가을비 이어 '급추위'…다음 주 서울 아침 기온 5도 전망

Kv네경
30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4일 오후 2:30

발행: 2025년 10월 13일 오전 10:46

요약 생성중...

전국적으로 10월답지 않게 잦은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말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며,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 너울 현상에 대한 주의도 당부됩니다. 특히 주말 이후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다음 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큰 일교차에 대비한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전국 곳곳 세찬 가을비…주말까지 이어질 전망

10월에도 장마철처럼 잦고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도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리거나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날씨가 반복될 전망입니다. 특히 금요일 밤부터 주말 사이에는 또 한 차례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우산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해안 중심 강풍과 높은 파도…해상 안전도 당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경상도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어, 야외에 설치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최고 3.5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 현상이 나타나면서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해상 활동이나 해안가 접근 시에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 지나면 '급격한 한파'…겨울 같은 날씨 예고

한편,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날씨는 또 한 번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 주 초,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는 10월 말이라고는 믿기 힘든 '갑자기 겨울'이 온 듯한 추위입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15도 내외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인한 체감온도 저하도 예상됩니다.

일교차 커져 건강 관리 필수…월동 준비 서둘러야

이처럼 급격한 기온 변화는 건강 관리에 비상등을 켤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과 더불어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가을비와 추위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해야 할 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