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장관, 추석 연휴 이틀 연속 최전방 방문…"적에겐 가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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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5일 오전 12:01

발행: 2026년 9월 24일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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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추석 연휴인 24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하루 전 지뢰 폭발 사고가 난 제25보병사단에 이은 이틀 연속 최전방 행보로, "적에게는 거칠고 가차 없고 치명적이어야 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장병 복무 여건 개선을 약속하고 오찬으로 노고를 격려했다.

추석 연휴 최전방으로 향한 장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추석 연휴인 24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7보병사단을 찾았습니다. GOP 대대 지휘통제실에서 현행 작전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그는 "무엇보다 대비태세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적에게는 거칠고, 가차 없고, 치명적이어야 한다"는 표현으로 현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방문은 하루 전인 23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수색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제25보병사단을 찾은 데 이은 것입니다. 이틀 연속 최전방 부대를 도는 강행군인 셈인데요. 사고로 위축될 수 있는 부대 분위기를 다잡고, 명절에도 경계에 나선 장병들을 직접 챙기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장관이 옆에서 명령했다 생각하라"

강 장관은 "최고의 국방정책은 최고의 상황조치"라며 적이 도발하거나 경계를 침범할 경우 망설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장 지휘관과 장병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그는 이어 소초를 직접 둘러보며 급식과 병영 시설, 생활환경을 점검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오직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을 지속 개선하겠다"는 약속도 전했죠. 오찬 자리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명절에도 최전방을 지키는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남은 과제와 전망

이번 행보는 추석 연휴에도 안보 현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국방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최전방 부대의 사고 재발 방지와 복무 여건 개선이 실제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입니다.

같은 날 주일석 해병대사령관도 인천 교동도 전방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감시와 관측, 상황보고 등 시스템 기반 임무 수행을 주문하며 현장 점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연휴 기간 최전방을 향한 지휘부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