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D-9, 15기 위성 싣고 민간 우주시대 본격화

헬전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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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8일 오후 5:31

발행: 2026년 9월 28일 오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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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가 10월 7일 예정된 가운데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 위성 10기 등 총 15기가 실린다.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주탑재체로 올리는 시도다. 창원에서는 AEROTEC 2026이 열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AI 등이 기술을 선보인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예산 1조 6491억원을 편성해 제2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한화그룹은 2040년까지 55조원을 투자한다. 인재 양성과 국민적 관심이 관건이다.

누리호 5차, 15기 위성 싣고 발사 초읽기

누리호 5차 발사가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됐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2~6호 5기와 부탑재 위성 10기 등 총 15기가 실리는데요.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주탑재체로 올리는 시도입니다.

군집위성은 1m급 흑백, 4m급 컬러 카메라로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합니다. 재난 대응에 활용되며, KAIST는 통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안테나와 주파수를 조정했습니다. 부탑재 위성에는 해양 쓰레기 탐지, 치매 치료제 결정 실험 등 기업·대학·지자체의 큐브위성이 포함됩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부품도 우주 검증에 투입됩니다.

AEROTEC 2026, 우주항공 기술 한자리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열립니다. 179개 업체가 317개 부스에서 우주·항공·드론·방산 기술을 선보입니다.

현대로템은 재사용 메탄엔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과 핵심 부품을, 한화시스템은 우주 AI 솔루션을, KAI는 초고해상도 위성 협력 성과를 공개합니다. 동원파츠는 반도체급 정밀가공과 금속 3D 프린팅을 연계한 항공우주 부품을 내놓습니다. 미국, 독일, 인도 등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합니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 인프라와 인재가 관건

정부는 우주산업을 민간 주도로 전환 중입니다. 우주항공청은 2027년 예산 1조 6491억원을 편성해 제2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2030년대 중후반부터 연간 10회 이상 발사를 목표로 합니다.

한화그룹은 2040년까지 우주항공·AI에 5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4·5·6차를 통해 발사체 역량을 확보하고, 2032년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우주산업의 지속 가능성은 인재 양성과 국민적 관심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사천시청에서는 300여 명이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국립대구과학관은 10월 3일부터 우주 탐험 주간을 운영하며 발사 생중계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