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대전환·대도약” 강조…야당 불참 속 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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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2일 오후 12:46

발행: 2026년 1월 1일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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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5대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을 국정 기조로 제시했다. 수도권·대기업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지방 주도와 모두의 성장을 강조했으며, AI·에너지 대전환과 창업 중심 사회 전환도 언급했다.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와 떡국 조찬, 신년 인사회를 가졌으나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벤처·중기계는 환영했지만 야당 불참과 정책 실행력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대전환의 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영상 신년사를 통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을 2026년 국정 기조로 제시했다.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주도로, 대기업 중심에서 모두의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 등 5대 대전환을 제시했다. AI·에너지 대전환과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도 강조하며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혁신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첫 행보

대통령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대한국민과 함께 열겠다”고 적었다. 이후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국무위원들과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대도약의 원년” 각오를 나눴다. 오후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야 갈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만 참석해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응과 논란

벤처·스타트업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신년사에서 강조한 ‘창업 중심 사회’와 ‘모두의 성장’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정치권에서는 야당의 인사회 불참으로 갈등이 표출됐다. 한편, 조선일보 사설은 “지방 주도 성장을 앞세운 신년사가 이번엔 꼭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책 실행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