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

헬M
2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3일 오후 3:31

발행: 2025년 11월 13일 오후 2:15

요약 생성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NOVA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합니다. 상시 모집과 벤처캐피탈 연계의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연간 20개 이상 기업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피드백과 협력 기회를 얻을 전망이며, AI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까지 포괄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습니다.

글로벌로 나아가는 K-바이오의 발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손을 잡고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OVA 프로젝트'라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혁신 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체계를 마련했는데요.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세계적인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전망입니다.

두 갈래로 펼쳐지는 지원 시스템

NOVA 프로젝트는 상시 모집과 벤처캐피탈 연계라는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상시 모집 트랙에서는 보건산업진흥원의 공지를 통해 접수된 지원서를 월별 또는 분기별로 취합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전달하는데, 약 1개월 안에 초기 평가 결과와 피드백이 제공됩니다. 벤처캐피탈 연계 트랙은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개발 리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면서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과의 협의체를 발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검증된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자산을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제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작년 성과를 넘어서는 확장

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개최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된 형태로 발전한 것인데요. 당시 행사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글로벌 제약사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한 겁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안지영 전무는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성과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I 바이오까지 포괄하는 협력 영역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협력이 AI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한 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도 NOVA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 거죠.

양 기관은 연간 2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피드백이나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들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에 가깝습니다.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관심 영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의 진화

이번 협력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상시 모집 시스템과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중 안전장치는 국내 유망 기업들이 놓치는 일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