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구조적 다수는 정권 재창출 필수 과제"…연속 집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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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1일 오전 11:52

발행: 2026년 10월 21일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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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조적 다수'를 연속 집권과 정권 재창출의 필수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중도·합리적 보수와의 연합론을 정계 개편이 아닌 다수 확보 전략으로 해석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상수로 두고 외연 확장에 나서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정권 재창출이라는 성적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조적 다수'를 연속 집권과 정권 재창출의 필수 과제로 다시 강조했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연속집권은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의 궁극적인 성적표"라고 말한 데 이어, 20일과 21일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서도 같은 뜻을 거듭 밝혔는데요. 개혁의 완성 여부가 결국 정권 재창출로 판가름된다는 논리입니다.

대통령의 제안에서 출발

이 논의의 출발점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에서 "개혁·진보·민주 진영은 기본적으로 소수파"라며 중도·합리적 보수와의 연합을 통해 국민 다수의 동의를 얻는 구조적 다수를 제안했죠. "우리끼리 뭉치면 결국 구조적 소수가 될 것"이라며 중도·보수 영역이 반대로 결집할 경우 재집권이 어려워진다고 경고한 겁니다.

김 대표는 이를 정계 개편이 아닌 다수 확보 전략으로 해석했습니다. 당내 우선순위나 전략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구조적 다수를 지향한다는 방향성에는 이견이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결집은 상수, 확장은 과제

김 대표는 과거 정권이 바뀐 뒤 개혁 성과가 역진한 사례를 짚었습니다.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혁을 지속시키는 일이며, 이를 위해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울러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럽식 분류로 '개혁성을 가진 중도 보수정당' 혹은 '중도 개혁정당'으로 불렸던 점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정책을 펼칠 때 최대 한도로 우리 편 결집은 상수"라며 지지층 결집을 기본 전제로 놓았습니다. 그 위에서 외연을 어떻게 확장할지가 남은 과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지지율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향을 재확인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