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연예계·기업계 성금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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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0일 오후 5:47

발행: 2026년 8월 20일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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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연예계와 기업계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너 강승윤,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 그리고 올라보엑스 등이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나섰는데요. 특히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는 10년 넘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라보엑스는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구호물품과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피해 지역 돕는 손길, 연예계와 기업계 이어져

최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통영과 거제 등은 침수와 시설 파손으로 큰 피해를 본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연예계와 기업계에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인부터 제작사, 캐릭터 기업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전한 진심

사실 이번 기부는 각자의 위치에서 진심을 담은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위너의 강승윤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드라마 제작사 화담이앤티 윤하림 대표와 김은숙 작가 역시 각각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넘게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 13억 3,000만 원의 기부액을 기록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합니다. 김은숙 작가는 상실감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파트너와 함께한 나눔

반대로 이번 기부는 단순히 개인의 선행에 그치지 않는 경우도 눈에 띕니다. 캐릭터 IP 기업 올라보엑스는 파트너사인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걸그룹 리센느의 수해 지원 행보에 공감해 1,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올라보엑스는 리센느의 공식 캐릭터 레미니 개발을 맡고 있는 사업 파트너인데요. 단순한 사업 관계를 넘어 지역사회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이런 기부들이 피해 지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임시 주거 시설 마련, 침수 복구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입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작은 힘이 모이고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