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소득 하위 70%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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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6일 오후 12:15

발행: 2026년 5월 15일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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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 가구로, 지역별로 10만~25만 원 차등 지급됩니다. 첫 주는 출생연도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지자체별로 준비를 마치고 신속한 지급에 나섰습니다.

2차 지원금, 전국 3,600만 가구에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 가구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약 3,600만 가구가 혜택을 받는데요. 지역별로 금액이 달라 수도권은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 인구감소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이번 2차 지급은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고유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차 지급 당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56만 명 넘게 신청해 3,057억 원이 지급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상을 넓혀 일반 국민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입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꼭 확인하세요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입니다.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순서로 접수하며, 혼잡을 피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이후에는 별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제휴 은행 영업점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과 주유소로 제한됩니다.

지자체별 준비 상황은?

각 지자체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의왕시는 1차 때 89.1%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차에도 현장 인력을 보강하고 전산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부천시는 사전조회서비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파주시는 약 3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91%의 참여율을 보인 1차 성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고액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약 25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공식 콜센터(1670-2626, 031-120) 외의 연락처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