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IMD 21위, 국민 노력 덕분...정치는 국민 삶 책임지는 것"

브K동세
15개의 관련 기사

4달 전 수정 · 2026년 6월 22일 오후 10:31

발행: 2026년 6월 22일 오전 9:48

요약 생성중...

이재명 대통령은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21위로 6계단 상승한 것을 언급하며 현실 경제와 국가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를 국민의 노력 덕분으로 돌리며, 정치의 목적은 집권이 아닌 국민 삶에 대한 무한책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적 통합을 당부하고 최근 하락하는 지지율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IMD 21위, 경제 회복의 신호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계단 오른 수치인데요. 특히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30·50클럽 국가 가운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을 앞질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러한 성과가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실 경제와 국가경쟁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놓은 것인데요. 반도체와 방산, K팝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자평도 이어갔습니다.

다만 세부 항목을 보면 기업 효율성과 인프라는 크게 개선됐지만, 정부 효율성은 지난해와 같은 31위에 머물렀고 경제 성과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순위 상승에도 불구하고, 체감 경제와 정부 효율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집권은 권력이 아닌 무한책임

이 대통령은 이번 순위 상승과 맞물려 정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치의 목적은 단순히 집권하는 것을 넘어 나라의 운명과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권자의 자리는 누리는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무한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여권 내 당권 경쟁과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갈등이 파괴적인 전쟁이 아닌 건강한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권력의 본질을 국민에 대한 책임으로 규정한 발언은 현재의 정국을 돌아보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통합과 민생, 두 과제를 동시에

이 대통령은 세계시민의 이상국가이자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민주주의와 경제, 문화 전반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민적 통합을 촉구한 것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는 국정 지지율에 대해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민생 경제에 대한 국민의 체감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사적 보복 대행 범죄에 대해서도 엄중히 경고하며 법질서 확립 의지를 보였습니다.

국정 운영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생 체감과 정치적 통합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위 상승이라는 성과가 국민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