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사지업소 화재로 50대 여성 1명 사망·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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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3일 오후 12:03

발행: 2026년 9월 23일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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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3일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 만세구 양감면의 2층 상가건물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또 다른 1명은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른 아침 덮친 화재

2026년 9월 23일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 만세구 양감면에 있는 2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2층에 자리한 마사지업소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당시 건물 안에는 50대 여성 세 명이 있었습니다.

화재는 현장을 목격한 행인이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서는 5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나이의 여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상자 모두 여성으로, 불이 난 2층 업소 안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1시간 20분 만에 진압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오전 9시 24분쯤 큰 불을 잡았고, 이후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이 이어졌습니다.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진 셈입니다. 소방대원들은 진화와 동시에 내부 수색을 세 차례 진행하며 추가 인원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737제곱미터 규모의 2층 철골구조 건물로 확인됐습니다. 1층은 상점, 2층은 마사지업소로 쓰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화재가 2층 내부에서 급속히 번지면서 대피가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과제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기와 가스 설비 결함 가능성을 비롯해 내부 가연성 자재 여부 등이 조사 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로 50대 여성 세 명이 사상하면서, 영업장 내부의 피난 시설과 안전 관리 실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자 신원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