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4년 만의 방송 복귀…'불후의 명곡'으로 다시 선다

전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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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수정 · 2026년 3월 5일 오후 4:47

발행: 2026년 3월 5일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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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4년 만에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합니다. 2022년 층간소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지내온 그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출연해 3월 말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의 복귀는 오랜 공백을 깨는 동시에 시청자의 반응과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랜 공백을 깨는 복귀 무대

개그맨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정규 방송에 복귀합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그가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 경연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는데요. 녹화는 오는 16일 진행되며, 그 모습은 3월 28일과 다음 달 4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집에는 조혜련, 문세윤, 김신영, 홍석천, 송일국, 오만석 등 다양한 방송인과 배우도 함께해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1992년 데뷔 이후 '도전 1000곡', '스펀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수많은 히트 예능을 이끌었던 그가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는 소식에 방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논란과 자숙, 그리고 캐나다 생활

이휘재의 방송 활동 중단에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이어진 논란이 배경에 있습니다. 당시 그는 이웃과의 층간소음 갈등 및 관련 금전 문제로 구설에 올랐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그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들과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약 4년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정원 씨의 SNS에는 캐나다에서의 평화로운 가족 일상이 종종 공개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복귀 시점을 두고 ‘아직 이르다’는 일부 네티즌의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장기간 해외 체류와 방송 공백은 그에게 자숙의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공중파에 다시 서기 전 필요한 재정비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복귀의 의미와 향후 전망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그의 출연을 확정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인으로서의 그의 입담과 무대 매너도 주목할 부분이죠. 그의 복귀는 단순한 한 예능인의 컴백을 넘어, 논란 이후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스타의 공중파 귀환 테스트케이스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직 엇갈리는데요. 오랜만에 그를 다시 보게 되어 반갑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과거 논란을 완전히 잊지 못해 선뜻 환영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번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이휘재의 본격적인 방송 활동 재개에 대한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방송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탄탄한 진행 실력과 오랜 공백 동안 쌓아온 내공을 고려할 때, 이번 출연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의 활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시청자가 내릴 평가와 그가 보여줄 무대에 달려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