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전참시'서 1350억 사업 성과·입양 딸 영재 근황 공개…김태희 우정·앤 해서웨이 극찬

매n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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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3일 오전 9:31

발행: 2026년 5월 3일 오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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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연 매출 1350억 원의 사업 성과와 입양한 둘째 딸의 영재 판정 근황을 공개했다. 사춘기 딸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김태희와의 25년 우정, 앤 해서웨이의 극찬을 통해 K-뷰티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연 매출 1350억 원의 CEO 정샘물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갱년기를 맞은 57세의 나이에도 특별한 피부 관리법으로 청초한 모습을 유지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21개국 34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동시에 사춘기 딸과의 티격태격하는 현실적인 엄마 모습과 입양한 둘째 딸의 영재 판정 소식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1350억 매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정샘물은 방송에서 작년 연 매출이 13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브랜드는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현재는 미국과 일본으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남편이 경영을 진두지휘하며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샘물 본인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부부의 협업이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그는 싱가포르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성공의 결과를 누리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로서의 현실과 딸들의 성장

정샘물은 두 딸, 13세 아인 양과 9세 라엘 양의 엄마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양한 둘째 라엘 양은 영재 판정을 받아 책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는데, 밥을 먹을 때나 잠들기 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첫째 아인 양은 사춘기에 접어들어 메이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정샘물은 딸이 자신의 브랜드 제품보다 타사 화장품을 선호하는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화장품을 가장 무시하는 사람이 우리 딸이라고 웃으며 털어놓은 모습은 많은 워킹맘의 공감을 샀습니다. 정샘물은 과거 아프리카에서 겪은 강도 사건 트라우마를 딸들과의 만남으로 극복하고 공개 입양을 결심하게 된 사연도 공개하며, 입양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25년 지기 우정과 K-뷰티의 위상

정샘물은 배우 김태희와 25년 동안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김태희는 방송에 깜짝 등장해 변치 않는 미모를 뽐내며 정샘물과의 카페 데이트에서 살림 꿀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샘물은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인터뷰한 경험을 전했는데, 앤 해서웨이가 그에게 최대한 빨리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싶다고 극찬한 일화는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정샘물은 37세의 나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받은 영감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좌절했던 미술 꿈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으며, 도전 정신과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정샘물은 성공한 CEO, 현실적인 엄마, 신뢰받는 아티스트라는 다층적인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