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본편 7개월 만에 바다 연다...첫 DLC '미지의 여정'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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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2일 오후 1:04

발행: 2026년 9월 12일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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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첫 DLC '미지의 여정'을 공개했습니다. 본편 출시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확장 콘텐츠는 바다 탐험과 해저 잠수, 주거 및 시설 운영 등 생활 요소를 대폭 추가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24.99달러의 가격과 빠른 업데이트 속도가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본편 7개월 만에 펼쳐지는 바다

펄어비스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붉은사막 인핸스드: 미지의 여정'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DLC는 지난 3월 본편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확장 콘텐츠로, 오는 10월 16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대형 싱글 플레이 게임들의 경우 본편 출시 후 1년이 넘어서야 DLC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죠. 'P의 거짓: 서곡'이나 '스텔라 블레이드',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등이 대표적인 사례였는데요. 이런 흐름과 달리 붉은사막은 7개월 만에 대규모 확장 콘텐츠를 내놓으며 유저들의 몰입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 타고 집 짓는 새로운 모험

이번 DLC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육상 중심의 플레이 영역이 바다까지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이용자는 직접 배를 운항하며 미지의 섬을 탐험하고, 수중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침몰한 유적과 보물을 찾는 등 새로운 오픈월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욱 까다로운 신규 적종들이 등장해 전투의 재미도 한층 강화되었고, 단순한 액션과 탐험을 넘어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꾸미거나 시설을 운영하고 임대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생활 콘텐츠도 대폭 추가되었습니다. 게임스팟과 PC게이머 등 해외 매체들은 이를 두고 '심즈'와 견줄 만한 수준의 생활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되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서사면에서도 Kliff, Oongka, Damiane 세 인물을 중심으로 사막의 사건과 정치적 긴장, 시간 여행, 수중에 감춰진 비밀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전투와 탐험을 넘어 삶과 경영이 어우러지는 오픈월드로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40달러 예상 깬 가격에 쏠리는 시선

이번 DLC는 콘텐츠의 질과 양뿐 아니라 가격 정책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격은 24.99달러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40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국내 가격으로는 약 2만 7,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콘솔 플랫폼에서는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탐험가 다이빙 세트 코스메틱 아이템이 제공됩니다. 빠른 업데이트 속도와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미디어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형 게임들이 점점 더 높은 가격과 긴 개발 기간을 요구하는 추세 속에서, 붉은사막은 상대적으로 짧은 주기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가 앞으로 펄어비스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