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Y뉴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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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7일 오후 12:32

발행: 2026년 9월 26일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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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7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루 교통량을 524만 대로 예상했고, 정체는 오후 4~5시 가장 심한 뒤 밤 10~11시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이 걸리는 등 주요 구간 소요 시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귀경길 절정 이룬 하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로 향하는 귀경 차량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에서 약 52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한 차량이 37만 대였던 반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한 차량은 49만 대에 달했습니다. 귀성길은 대체로 원활했지만, 귀경 방향에 교통량이 집중된 겁니다.

정체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본격화했습니다. 가장 혼잡한 시점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로 예측됐고, 밤 10시에서 11시쯤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5시간 40분, 울산은 5시간 20분, 대구는 4시간 40분, 광주는 4시간, 강릉은 3시간 1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역과 부산역, 그리고 도로 위 풍경

서울역과 부산역에는 귀경객과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역에서는 연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죠. 반대로 연휴 전날인 9월 25일 서울역 부근 도로는 예상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도심을 빠져나가는 차량과 들어오는 차량의 흐름이 엇갈린 셈입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구간별 희비가 갈렸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과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은 서울 방향 차량이 점차 늘며 붐비기 시작했고, 경부선 대전IC에서 회덕분기점까지 9km 구간과 청주IC에서 독립기념관IC까지 24km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이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 서해안선 당진IC에서 포승분기점까지 26km 구간, 중부선 증평IC와 진천IC 인근도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시간대별로 갈린 흐름

대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은 오전 10시 기준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오후 1시에는 5시간 1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후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오후 6시쯤 평시 수준을 회복했고, 오후 7시에는 3시간 30분으로 줄었습니다. 짧은 연휴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특정 시간대에 부담이 집중된 겁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습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길 안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남은 귀경 차량의 흐름이 언제쯤 완전히 풀릴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