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컨트롤타워 새 판 짜기
정부 AI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새로운 리더십을 갖추게 됐습니다.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에 취임하고,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새 AI미래기획수석으로 지명되면서 배경훈 부총리와 함께 정부 AI 정책 삼각 축이 완성됐는데요. 약 4개월간의 공백을 메우며 지연된 국가 AI 전략 과제들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하 부위원장은 삼성SDS와 네이버랩스 출신으로 위원회 설립부터 참여하며 정책 방향성을 깊이 이해한 인물입니다. 이 수석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 사업 경험과 국회 입법 경험을 두루 갖췄고, 수석 발탁으로 의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의석은 김형연 최고위원이 공직선거법에 따라 승계했습니다.
3대 메가프로젝트로 도약 모색
하 부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AI 인프라, 제조 및 로봇 산업이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단순 기술 나열이 아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기적 연결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또한 세대와 계층 간 AI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모두의 AI'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됩니다. 하 부위원장은 AI가 일부 소수가 아닌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기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부처 간 조정과 현장의 걸림돌을 과감하게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과 정책 잇는 리더십 기대
업계와 학계는 이번 인선을 통해 전략과 실행이 연결되는 체제가 마련되었다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 부위원장의 현장 감각과 전략 설계 능력, 이 수석의 실행력과 입법 경험이 결합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 AI 대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하 부위원장은 소버린 AI 기조를 현실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세계가 필요로 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하 부위원장은 당분간 AI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정치 재도전 여부는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