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모 법대생, 5개월간 4명 독살…"살인서 쾌감 느껴"

뉴머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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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6일 오전 11:02

발행: 2025년 10월 16일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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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미모 법대생 아나 파울로 벨로소 페르난지스가 5개월간 남자친구 포함 4명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그녀가 살인에서 쾌감을 느꼈을 것으로 분석하며, 범행 전 개 10마리를 살해하며 독극물 효과를 시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쌍둥이 자매도 범행 도움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

알고 보면 더 무서운 계획성

브라질 상파울루의 36세 법대생 아나 파울로 벨로소 페르난지스가 5개월 동안 남자친구를 포함해 최소 4명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현지 경찰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살인 행위 자체에서 쾌감을 느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더욱 섬뜩한 건 범행 전 독극물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개 10마리를 먼저 살해했다는 사실입니다.

치밀하게 진행된 연쇄 범행

페르난지스의 첫 번째 범행은 올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녀는 집주인 마르셀루 하리 폰세카를 독살한 뒤 시신을 방치했으며, 이후 데이트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는 독이 든 커피를 제공해 살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모든 피해자들은 페르난지스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인물들이었고, 그녀는 사건 직후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하는 등 교묘하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녀의 범행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졌다는 겁니다. 65세 남성 닐 코헤이아 다 시우바의 경우에는 학교 동료의 의뢰를 받아 독이 든 스튜를 이용해 살해했으며, 이 과정에서 4000헤알(약 105만원)을 대가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최근 피해자였던 21세 튀니지 출신 연인 하이더 마즈레스에게는 이별 후 임신을 가장하며 독이 든 밀크셰이크를 먹인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쌍둥이 자매도 연루된 사건

이 사건이 더욱 복잡해진 건 페르난지스의 쌍둥이 자매 로베르타 크리스티나 벨로소 페르난지스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체포되었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두 자매가 공모하여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보고 있는데요, 현재 두 사람의 정확한 역할 분담과 공범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페르난지스의 집에서는 쥐약과 유사한 독성 물질인 '테르부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그녀를 "이상할 만큼 감정이 없고, 살인을 즐기며 양심의 가책이 부족한 인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그녀가 경찰 조사에서 '살인 쾌감'을 느꼈다고 진술한 점과 연결지어 볼 때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사회에 던지는 충격과 교훈

이번 사건이 브라질 사회에格外한 충격을 준 이유는 피의자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입니다. 페르난지스는 평소 SNS에 화려한 외모와 일상적인 모습을 올리는 등 평범한 대학생처럼 행세해왔기 때문입니다. 법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면서도 이런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페르난지스의 석방 시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독성 검사와 함께 그녀의 과거 행적, 정신과 진료 기록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서 사회 심리학적 분석이 필요한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