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발레오, 대구에 1500억 투자...자율주행 센서 글로벌 거점 육성

노문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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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0일 오후 8:47

발행: 2025년 11월 10일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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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가 대구에 753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누적 투자액 1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대구를 자율주행 센서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투자로 초음파 센서, 레이더 등 핵심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6000억 원 이상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전기차 부품 특화단지와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등 인프라가 투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자율주행 센서의 핵심 생산지로

프랑스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가 대구에 753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지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발레오의 대구 누적 투자액은 1500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대구를 자율주행 센서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대구시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첨단 자율주행 센서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대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초음파 센서, 레이더, 컴퓨팅 유닛 등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들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왜 대구인가?

발레오의 대구 추가 투자 결정에는 지역의 특화된 인프라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대구시는 전기차 부품 특화단지 지정과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생산 환경을 제공해왔습니다. 경북대, 영남대, DGIST 등 우수한 대학들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등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기술 개발과 인력 수급 측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죠.

물론 발레오는 이미 2022년부터 745억 원을 투자하며 대구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구축한 생산 시설이 기반이 되어 이번 추가 투자가 가능해진 겁니다.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는 대구에서 첨단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R&D 및 생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

발레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초음파 센서부터 레이더, 컴퓨팅 유닛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들을 체계적으로 생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인데요,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공장 증설은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3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측에서는 이번 투자가 자율주행 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는 2025년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2030년까지는 60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목표치가 현실화된다면 대구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발레오 그룹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협력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발레오 측도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입니다.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와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같은 인프라 투자가 실제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