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D-30: 외교 격돌 속 성공 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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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일 오전 8:31

발행: 2025년 10월 1일 오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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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경주에서 최종 준비가 한창입니다. 회의장 등 주요 시설 공정률은 100%에 육박하며,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주목받는 박물관 등 문화 홍보 기회도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 최대 관심사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으로, 관세, 틱톡, 대만 문제 등이 주요 의제이나 전문가들은 긴장 관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중 정상과 회담하며 투자, 관세, 한반도 평화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김정은 회담 가능성은 낮게 점쳐집니다. 정부는 바가지 요금 방지, 24시간 의료 지원, 철저한 경호 및 수송 준비 등 안전과 편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주는 APEC을 통해 국위 선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주, 세계 외교 무대의 중심으로

APEC 정상회의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경주가 세계 정상들을 맞이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단순 경제 협력을 넘어선 고강도 외교전이 펼쳐질 이번 회의에는 격화되는 국제 정세 속 주요국 정상들의 역량이 시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국제미디어센터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의 공정률은 100%에 육박하며 마무리 단계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주목받는 경주박물관 만찬장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기회로 기대됩니다. 숙박, 외식업소들은 외국인 맞춤 서비스 준비에 힘쓰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긴장 속 해법 모색

이번 APEC의 최대 관심사는 13년 만에 한국을 동시 방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입니다. 이들은 관세, 틱톡, 대만 문제 등 첨예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미국은 중국의 러시아 지원 중단과 틱톡 안보 문제 해결을, 중국은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합의할 동기가 크지 않아, 이번 회담이 실질적 돌파보다는 긴장 관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 활용, 시 주석은 현상 유지가 유리하다고 분석됩니다.

한반도 평화와 외교 지평 넓히는 회담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및 시 주석과 각각 회담을 갖고, 대미 투자, 관세 협상,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안한 트럼프-김정은 '깜짝 만남'이나 '경주 빅딜'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 등으로 성사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안전·위생 만전, 성공 개최 총력전

정부와 지자체는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안전과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바가지 요금 방지를 위해 숙박·외식업소 특별 점검과 신고센터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333명 규모의 의료지원단과 24시간 의료안전망을 구축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300여 대의 셔틀버스 운영, 삼중 경호망 구축 등 철저한 경호 및 수송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번 APEC은 대한민국과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