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랠리, 증시를 끌어올리다
4월 28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은 7,563.63, 나스닥은 26,917.47, 다우는 56,689.7로 마감했는데, 모두 장중 최고치도 새로 썼습니다. 이번 랠리는 기술주가 주도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36.5% 폭등하며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수요 강세를 확인시켜 줬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ETF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이란 휴전 연장, 리스크 완화
이번 증시 상승에는 지정학적 요인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60일 연장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이로 인해 그동안 시장을 억눌렀던 불확실성이 한층 해소됐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휴전 기대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88.90달러, 브렌트유는 93.71달러로 정체됐습니다.
물가 압력과 향후 전망
그럼에도 물가 부담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PCE 물가 상승률은 3.8%로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 지표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낮아진 반면,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