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돌풍 주역… '흥부 듀오'로 역대급 활약 펼치다

v서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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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3일 오후 1:03

발행: 2025년 9월 23일 오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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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LAFC 합류 후 MLS에서 맹활약하며 3번의 주간 베스트11 선정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팀 동료 부앙가와의 '흥부 듀오' 시너지는 부앙가의 득점력을 폭발시켜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게 했고, LAFC는 3연승과 함께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그의 높은 활약으로 인해 K리그 복귀 가능성보다는 미국에서의 선수 생활 마무리 전망이 우세합니다.

손세이셔널, MLS 상륙 후 '광속 적응'…주간 베스트11 단골 손님

손흥민 선수가 북미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이후 보여주는 활약상이 연일 화제입니다. LAFC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MLS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6번의 발표 중 무려 3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서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수준을 넘어, 리그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 2도움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 9.7점을 받는 등, 그의 존재감이 리그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의 MLS 여정은 단순한 '새로운 리그 도전'을 넘어섰습니다. 그는 단 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는 것을 넘어,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포함하면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트넘 시절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기록한 3경기 연속골로, 짧은 시간 안에 MLS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날카로운 슈팅과 노련한 경기 운영은 이전보다 넓어진 MLS 경기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흥부 듀오'의 탄생, 부앙가와 함께 쓰는 새 역사

손흥민 선수의 합류는 팀 동료이자 공격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에게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가져왔습니다. '흥부 듀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두 선수의 호흡은 LAFC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득점을 돕는 결정적인 패스를 제공하며, 부앙가 역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서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LA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현재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며 '골든 부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선수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5경기에서 LAFC가 기록한 14골 중 12골이 '흥부 듀오'의 발끝에서 나왔을 정도로, 두 선수의 득점 기여도는 절대적입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부앙가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빨리 알아차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으며, 부앙가 역시 "손흥민과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자연스럽고 특별하다"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LAFC 공격진의 자신감을 높이고, 팀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LAFC의 상승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및 우승 도전

'흥부 듀오'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LAFC는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서부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으며 다음 라운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LAFC는 14승 8무 7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높은 순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팀의 공격적인 재능과 뛰어난 조직력은 MLS 내에서도 손꼽히는 위협적인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합류는 리그 자체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값과 경기력은 MLS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은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가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콤비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2022년 MLS컵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 선수의 K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직 축구선수 이천수는 손흥민 선수가 현재 MLS에서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경기력과 LAFC와의 계약 조건을 고려할 때, 미국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야구 선수들의 말년 리그 복귀 사례와는 달리, 축구 시장은 더 넓고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손흥민의 결정은 K리그의 위상과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본인은 '이곳에서도 레전드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LAFC와의 계약은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여 당분간 미국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은 LAFC의 성공뿐만 아니라, MLS 전체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