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대표 아침방송 ‘굿 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약 6년 만의 재출연이었는데요, 신보 ‘Unfold’의 타이틀곡 ‘heal’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북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방송 출연은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북미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에 대한 기대감을 본격적으로 고조시키는 신호탄이 되었죠. 데뷔 11년 차를 맞은 몬스타엑스가 K팝 그룹 최초로 영어 정규 앨범 3장을 발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6년 만의 GMA 무대와 ‘Unfold’의 의미
몬스타엑스는 지난 6일(현지 시간) ‘GMA’에서 탄탄한 보컬과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heal’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출연은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는데요,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신보에 대한 자신감과 월드 투어에 대한 설렘을 전했습니다. 세 번째 영어 정규 앨범 ‘Unfold’는 ‘접혀 있던 것을 펼친다’는 의미로, 솔직한 감정의 흐름과 치유, 성장을 담은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타이틀곡 ‘heal’은 묵직한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소울풀 팝 곡으로, 사랑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R&B, 팝, 힙합, 얼터너티브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북미 10개 도시를 누비는 월드 투어 대장정
‘GMA’ 출연으로 쌓아올린 열기는 곧바로 북미 현지에서의 대규모 만남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몬스타엑스는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의 북미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오는 10월 3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총 10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이 투어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시작되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페이 등 아시아에서 성공리에 마친 월드 투어의 연장선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의 무대를 통해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북미에서도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팬들과의 깊은 소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최근 발매된 ‘Unfold’ 앨범의 수록곡들을 현지 팬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매체의 주목과 지속적인 도전
몬스타엑스의 이번 활약은 빌보드, 포브스, 액세스 할리우드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빌보드는 몬스타엑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어 정규 앨범 3장을 발매하는 기록에 주목하며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강조했고, 포브스는 한국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서양 음악 시장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앨범 ‘Unfold’ 역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9위,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11개 지역에서 10위권에 오르는 등 상업적 성과로 호응을 입증했죠. 이러한 미디어의 관심과 차트 성적은 단순한 한 차원의 ‘진출’을 넘어,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신뢰와 팬덤 기반이 만들어낸 결과로 해석됩니다. 몬스타엑스는 북미 투어에 앞서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소화하며 월드 투어의 열기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온 그들의 행보는 K팝 그룹의 해외 활동에 하나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