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노후 온수관 파열 사고, 3일간 복구 작업 진행

Y뉴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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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7일 오후 9:17

발행: 2025년 10월 27일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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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 도로 통제와 난방 공급 일시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1991년 설치된 34년 된 배관의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목되며, 복구 작업에는 약 3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겨울철 사회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사례로 기록됐다.

갑작스러운 도로 위 위기

12월 27일 정오 무렵,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6번 출구 앞 도로에서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에서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지역난방 온수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도로 양방향 6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교통 마비 상황이 빚어졌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로에 큰 구멍이 생기는 등 물리적 피해가 발생했고, 군포시 일부 지역으로의 난방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는 평촌역 방향 1개 차로만 부분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34년 된 노후 배관이 원인

안양시의 조사 결과, 이번에 파열된 온수관은 1991년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4년 동안 사용되어 온 노후 배관이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이날 아침 수도권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배관에 가해진 부하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복구반을 투입했습니다. 누수 지점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했으며, 우회 배관을 연결하여 난방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설치된 난방 인프라의 노후화 문제가 다시 한번 드러난 셈입니다.

3일간의 복구 작업 전망

안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수관 파열 사고의 복구에는 약 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파열된 구간의 배관 교체와 도로 포장 복구를 포함하는데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통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교통 당국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이용할 때에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 있는 출발이 필요합니다.

향후 과제와 대비 방안

이번 사고는 노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다른 노후 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처럼 긴급한 상황에서도 난방 공급이 완전히 끊기지 않도록 우회 배관 시스템이 작동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적 유지보수를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