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인근 도시가스 유출…130여 명 대피, 1시간 만에 차단

K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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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8일 오후 8:50

발행: 2026년 6월 18일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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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도시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건물에 있던 1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가스를 차단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성백제역 일부 출입구가 통제되고 인근 학원가 휴강 등 일대가 소동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갑작스러운 가스 유출, 시민 1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026년 6월 18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건물에서 도시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4개 건물에 있던 130여 명의 시민이 자진해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고,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경 가스 유출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 유출 지점 인근 도로와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3번과 4번 출구의 출입을 한때 통제했습니다. 송파구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와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는데요. 현재는 통제가 모두 해제되어 일상적인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되었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소동에 시민들의 불안은 컸을 것입니다.

학원가 휴강과 지하철 통제, 일대는 일시적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사고의 영향은 인근 상권과 교육 시설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방이동 학원가에 위치한 일부 학원들은 안전상 우려를 이유로 당일 하루 휴강을 공지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컸던 만큼 신속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일부 출입구가 임시 폐쇄되면서 출퇴근과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상황 수습에 집중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근 지역은 일시적으로 마비되었고, 도시 인프라의 취약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합니다

현재 소방 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 현장에서 정확한 가스 유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특정 설비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공사나 관리 소홀 때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실 도시가스는 무색무취이지만 냄새를 추가하기 때문에 누출 시 상대적으로 빠르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출량이 많거나 환기가 어려운 밀폐 공간에서는 폭발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사고에서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소방 당국의 신속한 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입니다. 관계 기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