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크로니클 11월 4일 얼리 액세스, 넥스트 페스트가 드러낸 기대와 과제

보아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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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8일 오후 2:06

발행: 2026년 10월 28일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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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6년 10월 에디션에서 한국 게임 세 편이 체험판 상위 50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11월 4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며, 데모보다 20배 넓은 오픈월드와 60개 이상 지역, 1,000개 이상 수집 요소를 내세웁니다. 카카오게임즈 배급 계약 해지 이후 독자 퍼블리싱에 나선 만큼 초기 운영과 최적화가 관건입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드러낸 것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6년 10월 에디션에는 전 세계 8,200여 개 게임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체험판 상위 50종이 공개됐는데요. 한국 개발사의 신작 세 편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띕니다. ‘슬램탱크’, ‘리블레이드: 더 데스 스파이럴’, ‘여동생 운전 가르치기’가 그 주인공입니다. 장르와 분위기도 각기 다릅니다.

행사에서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존재감도 컸습니다. 한 보도에서는 이 게임의 체험판이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대규모 오픈월드와 액션 전투를 내세운 MMORPG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체험판 반응이 곧 정식 출시의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최적화와 밸런스, 콘텐츠 볼륨이 본격적으로 검증될 예정입니다.

11월 4일, 얼리 액세스의 조건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2026년 11월 4일 오전 8시(한국시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합니다. 사전 판매는 10월 28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되는데요. 국내 가격은 3만6천 원, 미국은 29.99달러입니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한정 코스튬 ‘여명의 선구자 의상’이 제공됩니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데모보다 20배 넓은 오픈월드를 내세웁니다. ‘빛나는 해안’ 대부분 지역과 ‘황금의 폐허’, ‘별자리 벌판’ 등 60개가 넘는 지역이 공개되고, 1,000개 이상의 수집 요소가 배치됩니다. 던전과 레이드, PvP, 하우징, 제작, 무역, 글라이더 이동, 수중 탐험까지 생활 콘텐츠도 함께 확장됩니다. 개발사는 넥스트 페스트 데모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조작과 밸런스, 편의성, 최적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자 퍼블리싱과 남은 과제

이번 출시는 배급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원래 ‘아키에이지2’로 개발됐다가 2024년 현재의 이름으로 확정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계약이 해지되면서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퍼블리싱을 맡게 됐죠.

기존 ‘아키에이지’의 팬층과 신규 이용자를 동시에 끌어안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초기 운영의 완성도가 중요해졌습니다. 얼리 액세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미완성 콘텐츠와 기술적 문제가 드러날 위험도 있습니다. 11월 4일 이후 업데이트 속도와 전투 완성도, 글로벌 서버 운영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