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되면 이재명 지지율 10%P 상승"…민주당 전당대회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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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1일 오전 9:33

발행: 2026년 8월 11일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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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때의 동지애를 복원하고 당정청 원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민석 후보와의 경쟁에서도 당심을 확신하며, 전당대회 후에는 대승적 포용을 예고했습니다.

지지율 반등 열쇠는 '동지애 복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 후보는 현재 핵심 및 전통적 지지층이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다시 열성적으로 결집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을 함께 극복했던 전우애와 동지애를 복원하는 것이 지지율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호응을 얻었던 경험을 거론하며, 당원들의 열기를 다시 모아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원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과의 접전 속 '포용' 메시지

정 후보는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와의 박빙 구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김 후보를 은연중에 지지하는 불공정한 환경 속에서도 당원들의 지지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조직 대 개인' 프레임에 대해서는 '정청래의 바람'이 '김민석의 조직'을 이길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다만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는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통 큰 정치를 보이겠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 안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과거 컷오프에서도 탈당하지 않고 당을 지켰던 선당후사의 자세를 이번에도 보이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당정청 '원팀'과 호남 민심 잡기

당정청 관계에 대해서도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 이전부터 가장 속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눴으며, 당대표를 수행하면서도 대통령과 가장 자주 만난 사람이라며 불협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호남 지역의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광주 말바우시장을 방문하는 등 권리당원들의 민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당정청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지지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당대표 취임을 그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당정 갈등을 최소화하고 대통령 지지율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