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전원 한국 야구, 일본 사회인에 0-5 완패, 중국전이 결승행 분수령

MO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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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6일 오전 10:49

발행: 2026년 9월 26일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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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에서 KBO 프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일본 사회인 대표팀에 0-5로 완패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금성’이라 표현하며 대서특필했고, 한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다만 대만전 승리와 윤동희의 홈런으로 TQB에서 유리해졌고, 26일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 진출이 가능합니다. 최민석이 선발로 나서고, 김도영의 반등이 필요합니다.

프로 전원 구성, 사회인에 0-5 완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0-5로 완패했습니다. KBO 프로 선수 24명으로 팀을 꾸렸지만, 일본 사회인 대표팀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4안타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일본의 히구치 신은 7이닝 무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막았습니다. 일본 언론은 “사회인 사무라이가 한국 프로군단을 격파했다”며 ‘금성’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일본 감독 가와구치 도모야스는 “사회인 야구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프로 전원 구성이라는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래도 결승행 불씨는 남았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었지만,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0-5로 졌습니다. 현재 1승 1패로, 26일 중국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결승 진출이 가능합니다. 중국을 잡으면 최소 2위를 확보해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대만전에서 윤동희의 솔로 홈런이 컸습니다. 8회 2사 뒤 터진 이 홈런 덕분에 한국은 5-0 승리를 지켰고, TQB에서도 유리해졌습니다. 이 한 방이 없었다면 결승 진출 경우의 수 자체가 흔들렸을 겁니다.

물론 일본과 대만의 맞대결도 변수입니다. 일본이 대만을 이기면 한국은 2위로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대만이 6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한국과 대만이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중국전, 운명 가를 한 경기

한국은 중국전 선발로 두산 베어스의 최민석을 내세웁니다. 최민석은 올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고, 홍콩전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중국의 선발 우안쥔은 필리핀전에서 3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초반 실점을 막고 리드를 잡는 것이 한국의 현실적인 승리 공식입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의 반등이 필요합니다. 김도영은 이번 대회 타율 0.200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일본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였습니다. 소속팀 이범호 감독은 그를 “결선용 도영이”라며 결승에서의 한 방을 기대했습니다. 중국전 승리로 결승에 오른다면, 한국 야구는 충격패를 딛고 다시 금빛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