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으로 대권 적합도 1위…페이스북에 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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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8일 오후 1:35

발행: 2026년 9월 18일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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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원이 9월 17일 페이스북에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서 그는 18.7%로 김민석 대표(15.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무소속 의원의 직접 게시는 이례적이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세대·지역·이념별로 지지가 엇갈렸고, 정치권의 신경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여론조사

한동훈 의원이 지난 9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조사에서 그는 18.7%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15.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는데요. 무소속 의원이 직접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게시한 건 이례적인 일이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보통 대권 후보 적합도 조사는 언론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되거나 캠프가 논평 형태로 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의원은 해석 없이 결과 이미지만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죠. 정치권에서는 이를 본격적인 대권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세대·지역별로 엇갈린 지지

이번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전체적으로 한 의원이 18.7%로 선두를 차지했고, 김민석 대표가 15.6%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11.3%를 기록했죠.

세대별로는 18~20대와 40대에서 김민석 대표가 앞섰고, 30대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50대 이상에서는 한 의원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충청·강원(24.5%)과 부산·울산·경남(22.6%)에서 한 의원이 높은 지지를 받았고, 호남·제주(22.0%)와 서울(19.5%)에서는 김 대표가 우세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한 의원(23.2%)과 이진숙 의원(21.3%)이, 진보층에서는 김 대표(25.1%)와 조국혁신연구원장(18.8%)이 앞섰습니다. 중도층에서는 한 의원이 21.0%로 가장 높았고요.

무소속 행보의 파장

한 의원의 이번 행보는 본격적인 대권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무소속으로서 대권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셈인데요. 김민석 대표와의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는 향후 대권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대권 진출을 선언한 건 아니지만, 이번 조사 결과 공개로 정치권의 신경전은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다른 잠재적 후보들의 움직임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