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개최, 삼성·SK·LG·네이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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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 수정 · 2026년 11월 2일 오후 4:38

발행: 2026년 11월 2일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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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1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데이 서울 2026'을 열고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인프라를 조명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등 20개 파트너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15개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 인증 시험 등이 운영됩니다.

서울 코엑스에 모이는 AI 생태계

엔비디아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데이 서울 2026'을 개최합니다. 개발자와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연구자 등 약 2천 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 AI 행사인데요. 올해 중심 주제는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인프라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등 20개 파트너가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참가 등록은 마감됐고 주요 세션은 행사 뒤 온라인으로 공개됩니다.

첫날, 기술 로드맵과 현장 사례

첫날 오전에는 엔비디아 본사 리더들의 기조 발표가 이어집니다. 디푸 탈라 부사장은 피지컬 AI의 현황과 한국 제조·자동차·반도체 산업 적용 가능성을, 조나단 코헨 부사장은 추론과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오픈 모델 생태계 전략을 소개합니다. 정구형 매니저와 제시 클레이튼 매니저는 AI 팩토리 로드맵과 DSX 생태계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 등 3개 트랙에서 15개 세션이 동시에 열립니다. 삼성전자는 유체·열·구조 해석 가속과 설계 자동화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 시뮬레이션을, LG전자는 아이작 GR00T 기반 로봇 학습 사례를 내놓습니다.

체험과 연구, 다음 단계의 실험장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Build-a-Claw'가 운영됩니다. 참가자는 상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데모를 체험하고, OpenClaw와 NemoClaw 같은 프레임워크를 전문가와 함께 다뤄볼 수 있는데요. 둘째 날에는 추론 최적화와 로보틱스, 안전한 에이전트 개발을 주제로 한 유료 실습 워크숍이 열립니다. AI for Science Forum에서는 K-Moonshot 프로젝트와 KISTI의 '한강' 슈퍼컴퓨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과학 연구의 방향도 논의됩니다. 참석자에게는 125달러 상당의 어소시에이트 인증 시험을 한국어로 무료 응시할 기회도 주어집니다. 국내 AI 산업이 모델 경쟁을 넘어 인프라와 현장 적용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가늠할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