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대호 플러팅에 '친구 선' 명확히…"일부러 전화 안 받았다"

x머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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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4일 오전 11:22

발행: 2025년 11월 14일 오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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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김대호의 플러팅 시도에 "일부러 전화를 안 받았다"며 친구 이상의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은 '마사지로드' 촬영을 통해 가까워졌지만, 하지원은 관계의 경계를 명확히 하며 업무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원의 단호한 태도와 김대호의 존중이 어우러진 이 관계는 연예계에서의 건강한 우정 관계의 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플러팅과 칼차단 사이

배우 하지원이 유튜브 예능 '흙심인대호'에서 김대호의 플러팅 시도에 명확한 선을 그었습니다. 김대호가 꽃다발과 편지를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지만, 하지원은 "일부러 전화를 안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친구 이상의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하지원의 단호한 태도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죠.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MBC '마사지로드' 촬영에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친해질 기회가 적었던 하지원에게 이 여행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하지원은 "마사지로드 촬영 당시 김대호, 안재홍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거의 매일 회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여행으로 다져진 우정

흥미로운 점은 하지원이 김대호의 플러팅에는 냉랭하게 반응하면서도, 그와의 우정 자체는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원은 "평소 작품 이야기 외에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여행을 통해 오랫동안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여행이 친목 도모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달간의 촬영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붙어 다니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던 거죠.

김대호 측에서는 하지원을 데리러 가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하지원의 전화가 오자마자 낮은 목소리로 응답하며 분위기를 띄우려 했고, 과거 박나래 방송 출연시에도 하지원에게 전화를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은 그때도 전화를 받지 않았고,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확한 관계 설정

하지원의 입장은 매우 일관적입니다. 김대호가 다정한 사람이냐는 질문에 "다정한 건 잘 모르겠다. 진솔하긴 하다. 그런 게 뭔가 친구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친구 관계로의 발전만을 원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하지원의 솔직한 태도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관계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김대호는 하지원의 직설적인 표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웃음으로 상황을 전환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런 상호작용은 시청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죠.

앞으로의 관계 전망

현재 하지원과 김대호의 관계는 명확한 '친구'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원이 '흙심인대호'에 출연한 것 자체가 김대호와의 우정을 인정하는 행보이지만, 동시에 그것이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 설정은 연예계에서 업무적 관계와 사적 관계의 경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하나의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지원과 김대호의 관계는 지금과 같은 친구 관계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원이 보여준 명확한 태도와 김대호의 그것을 존중하는 모습이 지속된다면, 두 사람은 건강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