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 대통령·김혜경 여사 재판 재개하라”…헌법 위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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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9일 오후 7:31

발행: 2025년 9월 29일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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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재판이 헌법 정신에 따라 신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재판 중단은 헌법 제84조 해석상 위반이며, 김혜경 여사의 재판 지연도 문제 삼았습니다. 또한, 야당의 사법부 압박 시도를 정치 보복 및 사법부 장악 시도로 규정하며 법치주의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헌법 정신 따른 재판 진행 촉구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각종 재판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재판이 중단된 상황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치주의 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법부의 독립적인 판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 재판, 헌법적 쟁점은

논란의 핵심은 헌법 제84조의 해석에 있습니다. 이 조항은 현직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기소'까지만 해당하며,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나경원 의원은 2010년 법제처의 헌법 주석서 해석을 근거로, 재판 중단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며, 현재의 재판 중단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현재 이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위증교사 항소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1심, 대북송금 의혹 1심, 법인카드 유용 1심 등 총 5개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 재판들이 모두 중지된 상태입니다.

김혜경 여사 재판 지연과 야당의 사법부 압박

국민의힘은 김혜경 여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 부당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영부인에 대한 재판은 헌법 제84조를 적용할 필요 없이 신속히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장을 축출하려는 움직임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요구 등을 통해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러한 행태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 및 김혜경 여사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보복이자 목적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엇갈리는 판결과 정당성 논란

한편,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판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이 대선에 미친 영향력을 고려한 결과였다며, 2심 판결이 허위 사실을 의견 표명으로 둔갑시켜 억지로 무죄 논리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법원의 판결 자체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법치주의 수호 vs. 정치적 공세

국민의힘은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지키기 위한 싸움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재판 중단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저버리는 행태이며, 민주당의 사법부 흔들기가 계속될 경우 집권 여당이 사법부를 장악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아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배임죄 폐지 논의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이는 독재 국가에서나 볼 법한 선택적 법 적용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권위 확립과 사법부의 흔들림 없는 독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