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감사에 박종우 전 한은 부총재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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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7일 오전 11:07

발행: 2026년 10월 27일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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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략투자공사가 박종우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초대 감사로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2년으로, 공사의 업무와 회계 감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을 총괄합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운영 경험이 선임 배경으로 꼽히며,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투자 위험 점검 역할도 맡습니다.

초대 감사 선임

한미전략투자공사(한미공)가 2026년 10월 27일 박종우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초대 감사로 임명했습니다. 한미전략투자법에 따라 한미전략투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이 임명하는 자리인데요. 임기는 2년입니다. 초대 감사는 공사의 업무와 회계를 감시하고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 윤리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해 이사회에 출석하고 의견을 진술할 수 있습니다.

통화정책 전문가의 이력

박 신임 감사는 1970년 7월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부총재보와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 부국장,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통화정책 수립과 실행, 금융시장 운영을 두루 경험한 점이 이번 선임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한미공이 투자와 금융 리스크를 다루는 만큼 시장 이해도가 높은 인사를 감사 자리에 배치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남은 과제

한미공은 한미 간 전략적 투자를 다루는 만큼 자산 운용과 내부통제의 투명성이 중요합니다. 감사는 회계 감시뿐 아니라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투자 위험을 점검하는 역할도 맡는데요. 초대 감사의 전문성이 조직의 기준을 세우는 데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심사입니다. 물론 감사 개인의 역량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사회와 경영진이 감사 기능을 얼마나 독립적으로 보장하느냐가 함께 지켜볼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