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가을장마' 주말 전국 확대…남부는 월요일까지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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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8일 오후 3:33

발행: 2026년 8월 28일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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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예보되었고,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특보는 상당 부분 해제되었으며, 비가 지나간 뒤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전국에 호우 예보

8월 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주말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광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구름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강수가 예상됩니다. 일부 산간 지역이나 해안가에서는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강수 지속

비의 중심은 남부지방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에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이 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북 중남부와 대구 등지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어 교통 안전과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와 너울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예보되어 해안가 안전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해안가나 방파제 근처 접근은 자제해야 합니다.

무더위 잠시 주춤할까

다행히 폭염특보는 상당 부분 해제되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와 부산 31도로 전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여전히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비구름이 지나간 뒤에는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8월 하술 접어들면서도 찜통더위가 계속되었던 탓에 이번 비가 폭염 완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강한 비와 돌풍이 동반되는 만큼, 폭염 대비를 넘어 호우와 강풍 피해 예방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