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안보·경제 협력 강화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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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3일 오전 9:05

발행: 2025년 11월 13일 오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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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안보·국방 협력부터 경제안보, 첨단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11월 12일 회담에서 차기 잠수함 사업 참여,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11월 12일 만나 한-캐나다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양국은 안보·국방 협력부터 경제안보, 첨단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방한 성과를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안보 협력의 의미 있는 확장

조현 장관은 특히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사업 참여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양국이 안보 이슈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난드 장관도 만족감을 표시하며 양국 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양국이 군사훈련, 방위산업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전망입니다.

경제안보 시대의 실질적 협력

경제 분야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LNG, 소형모듈원전(SMR), 핵심광물 등 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한-캐나다 FTA 체결 이후 지속되어 온 교역·투자 확대 추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양국은 경제안보가 중요한 화두가 된 현 시점에서 공급망 다각화와 기술 협력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

이번 회담은 G7 외교장관 회의와 연계되어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조현 장관이 같은 날 캐나다에서 열린 G7 회의에 참석한 것은 한국의 글로벌 역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한국이 주요 국제회의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시켜 준 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 복잡한 국제 문제에 대해 한국과 캐나다는 공통된 입장을 조율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향해

양국 관계의 빠른 발전 속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나다 신정부 출범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이 성사된 데 이어, 이번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실행 계획까지 세부적으로 논의한 점은 한-캐나다 관계가 단순한 외교적 형식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