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포근, 오전부터 맑아져
11월 2일 월요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새벽 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별 강수량은 5mm 미만인 곳부터 최대 60mm에 이르는 곳까지 차이가 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9도에서 15도, 부산은 13도에서 20도, 제주는 17도에서 19도로 비교적 포근한 편입니다.
밤사이 찬 공기 남하
문제는 밤부터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에서 8도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예상되는데요. 광주와 전남 지역은 4도에서 8도까지 내려가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안개와 일교차 주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북부 내륙과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감속 운행으로 추돌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 물결은 앞바다에서 0.5m에서 2.0m, 안쪽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