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K-푸드, APEC 무대서 세계 시장 향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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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7일 오전 10:33

발행: 2025년 10월 27일 오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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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에서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안동소주, 떡볶이, 김밥 등 대표 K-푸드를 4개 전문 존에서 선보이고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수출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류 식품의 세계 진출 발판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K-푸드 세계화 프로젝트에 나섰습니다.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운영되는 '경북 K-푸드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려는 전략적 행보입니다. APEC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북 특산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4개 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홍보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마련된 홍보관은 전통주, 수출 농식품,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 4개 전문 존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전통주 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안동소주를 비롯한 경북 지역 주류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농식품 존에서는 냉동김밥과 라면 등 한류를 선도하는 식품들을 집중 소개합니다. 신선 농산물 존에서는 프리미엄 과일을, 가공식품 존에서는 쌀가공품과 장류 등 다양한 경북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궁중 복식을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떡볶이, 라면, 식혜 등 해외 수출 품목과 잡채, 비빔나물 등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수라간' 시연 서비스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 체험형 접근은 단순한 식품 전시를 넘어 K-푸드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질적 수출 확대로 이어질까

홍보관 운영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실질적인 수출 확대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体系를 구축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K-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는 향후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valuable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경북 농식품의 세계 시장 도약을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을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경북도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한국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푸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

APEC 행사 기간 동안의 홍보 효과가 일시적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북문화재단과의 협력은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과 마케팅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장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외국인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 주류와 떡볶이, 김밥 등 대중적인 한국 음식들에 대한 호응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이 실제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