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아레나로 새로운 도약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PvP 액션 RPG '알케론'이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배틀로얄 모드인 '어세션'에 더해 3대3 아레나 방식의 '스파이어스'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3대3 전투 모드는 팀원 간의 협동과 전략적 조합을 강조하며 게임의 핵심 재미를 검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개발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유저 피드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략과 액션의 조화
신규 모드 '스파이어스'는 1층부터 5층까지 올라가며 상대 팀과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아이템 파밍 과정을 줄여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시작 단계부터 기본 재화로 무기를 구매할 수 있어 초반 진입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특히 캐릭터가 진화하는 '이터널' 시스템은 강력한 궁극기를 부여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일한 장비 반복 사용을 막기 위해 구매 가격이 상승하는 시스템도 눈에 띄는데, 이는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캐릭터와 빌드를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적 장치입니다. 블리자드 출신 개발진이 참여한 만큼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과 전략적 팀 플레이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시성 개선이 남은 과제
물론 알케론이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합니다. 탑다운 시점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는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다수의 스킬이 동시에 사용될 때 공격 범위와 피격 여부를 즉각 파악하기 어렵다는 가시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은 긍정적이지만, 전장의 혼란 속에서도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시야와 효과의 최적화가 필수적입니다. 유사 장르의 실패 사례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이 부분에서 확실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스팀 버전으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5 등 콘솔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올해 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