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데뷔 초 '7년만 할까'→지금 '얼굴로 밀고간다'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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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3일 오전 11:53

발행: 2026년 3월 23일 오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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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유튜브 인터뷰에서 데뷔 초 7년만 활동할 생각이었으나 팬과 멤버들 덕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삼엄한 경호 속에서도 털털한 예능감을 선보인 그는, 개인 앨범과 월드 투어 준비로 바쁜 가운데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과 멤버 덕에 바뀐 마음

처음에는 7년 정도 활동하고 그만둘 생각이었다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고백이 화제입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데뷔 초의 그런 막연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22살에 데뷔해 현재 35세가 된 진은 시간이 지나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는데요. 활동을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꼈고, 무엇보다 팬들의 존재가 그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더 오래, 더 진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들에 대한 깊은 신뢰도 고백했습니다. 진행자 기안84가 BTS의 군무가 여전히 정확하다는 점에 감탄하자, 진은 멤버 하나하나가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유쾌하게 자신을 평가하며 "저는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에요. 제가 팀에 기여하는 건... 얼굴로 밀고 가는 거죠"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겸손하면서도 자신만의 위치를 잘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엄한 경호 속 털털한 예능감

이번 인터뷰는 월드스타의 이면을 보여주는 장면도 함께했습니다. 촬영 현장에는 진을 위한 경호원과 관계자만 20여 명이 동행했는데요. 기안84가 놀라자 진은 콘텐츠 보안과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삼엄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진은 눈싸움에 푹 빠져 옷과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가 하면, 눈을 가린 채 라면 먹방에 도전하는 등 자연스럽고 유쾌한 예능감을 발휘했습니다.

월드스타로서의 엄격한 보안 체계와 개인으로서의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이 공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는 동시에, 그 무게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BTS가 '아리랑'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진의 이런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성숙해진 아티지의 앞으로 계획

진은 이번 출연에서 과거 '기안84'의 전신인 '기안장2'에서 하차한 것에 대한 서운함도 장난스럽게 표현했습니다. "나 없이 하니까 좋냐"라고 말하며 함께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죠.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꾸준히 콘텐츠를 시청하며 응원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그는 단순한 동료 이상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개인 앨범 작업과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 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 말부터는 해외로 나가 뮤직비디오 촬영과 다양한 쇼 출연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오랜 시간이 흐르며 활동에 대한 그의 마인드는 '얼마나 해야 하나'에서 '어떻게 더 잘 할까'로 진화했습니다. 팬과 멤버들 덕분에 얻은 이 긍정적인 변화가 앞으로의 솔로 활동과 팀 활동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