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순환버스 정류장 덮쳐…외국인 3명 포함 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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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5일 오전 7:17

발행: 2026년 9월 25일 오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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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밤 9시 38분쯤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앞에서 남산 순환버스가 가로수 화단과 정류장을 들이받아 외국인 관광객 3명과 내국인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음주·무면허가 아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핵심 관광 노선에서 발생한 사고라 안전 관리 강화 요구가 나온다.

남산에서 벌어진 밤 9시 38분의 사고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앞에서 남산 순환버스가 가로수 화단과 정류장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월 24일 밤 9시 38분쯤이었는데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 3명과 내국인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줄 만한 중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 화단과 정류장 일부가 파손됐고, 현장에는 부서진 시설물이 그대로 남아 당시 상황을 짐작하게 했죠.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를 이송하는 한편, 정류장 복구 작업까지 병행했습니다.

관광 핵심 노선에서 터진 일

문제는 이 버스가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한 서울의 대표 명소를 잇는 핵심 관광 노선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노선은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중교통 사고가 났다는 사실 자체가 서울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 문제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경찰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운전기록과 현장 증거를 수집하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버스가 통제를 잃고 인도 쪽 시설물까지 밀고 들어간 만큼, 운전자 과실 여부와 차량 결함 가능성 등이 함께 검토될 전망입니다.

남는 숙제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재산 피해 규모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부상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에서 벌어진 만큼, 시설 복구와 함께 교통 안전 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남산 순환버스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두루 경유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이 곧 도시의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