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복권방, 로또 2등 10명 동시 당첨 '이변'…1등 18명 각 16억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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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8일 오전 10:49

발행: 2025년 12월 28일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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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로또 추첨에서 1등 18명(각 16억 6100만원)이 나왔고, 광주 광산구 한 판매점에서 2등 10건이 동시 발생해 화제다. 2등 10건이 한 곳에서 나온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동일인의 다수 구매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첨금은 1년 이내 수령해야 하며, 미수령 시 복권기금으로 전환돼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2025년 마지막 로또 추첨에서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2등 당첨이 무려 10건이나 나온 것입니다. 1등 당첨자도 18명이나 발생해 당첨금은 각 16억 6100만원씩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추첨, 1등 18명 쏟아져

제1204회 로또 당첨 번호는 8, 16, 28, 30, 31, 44, 보너스 번호는 27입니다.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각자 16억 6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2등은 95명(각 5245만원), 3등은 3561명(각 148만원)이 당첨됐습니다. 1등 판매점은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해 충북, 충남, 경남, 전남 등 전국에 걸쳐 골고루 분포했습니다. 자동 선택으로 구매한 사람이 14명으로 수동(4명)보다 많았습니다.

2등 10명이 한 판매점에서 '대박'…왜?

특히 주목받는 건 광주 광산구의 한 복권판매점입니다. 이곳에서 2등 당첨이 10건이나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로또 2등이 한 판매점에서 10건씩 나오는 건 통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입니다. 업계에서는 동일인이 수동으로 여러 장을 구매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한 명이 같은 번호로 여러 장을 사 2등을 여러 번 받은 사례가 있었죠. 해당 판매점 주인은 "평소 단골 손님이 많았는데, 누가 당첨됐는지 궁금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당첨자들이 모두 같은 번호를 선택했는지, 아니면 다른 조합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첨금은 어떻게 받을까? 미수령시 복권기금으로

로또 당첨금은 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장애인 복지, 저소득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2024년에도 약 500억 원의 미수령 당첨금이 복권기금으로 전환됐습니다. 당첨금을 받는 순간, 그 돈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사회의 이익으로도 이어집니다.

이번 당첨으로 올해 로또 행운은 마무리됐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