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20대 아들, 모친 흉기 공격 체포...KB금융 세대교체·윤 전 대통령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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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2일 오후 7:36

발행: 2026년 9월 12일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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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20대 아들이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공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가해자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지주가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하며 세대교체에 나섰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강화도서 20대 아들, 모친 향해 흉기 휘둘러

9월 11일 밤 인천 강화군 내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6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것인데요. 다행히 B씨는 얼굴과 목 부위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상처가 깊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119에 어머니가 피를 흘리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며, 영장이 기각될 경우에는 가족과 상의해 강제입원 절차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금융, 이재근 부문장 차기 회장 후보 내정

금융권에서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가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전망을 뒤엎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선택한 결과입니다.

이 부문장은 1966년생으로, 선임될 경우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그는 재무와 전략,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 직무를 두루 거쳤으며,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서 리딩뱅크 탈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포용금융 요구 속에서 비은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는데요. KB금융지주는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 선임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런종섭' 의혹 1심서 무죄

서울중앙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이른바 '런종섭' 의혹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임명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을 인정했는데요.

범인 도피 의사나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지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서 비롯되었으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대통령의 임명 재량권을 인정하며 특검의 주장을 배제했고,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관련 피고인 전원에게도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