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 카드번호 26일까지 확인, 27일부터 환급 차질 우려

이아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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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0일 오후 1:53

발행: 2026년 10월 20일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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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카드 이용자는 10월 26일 밤 12시까지 등록 카드번호와 실제 사용 카드번호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27일부터 번호가 다르면 교통비 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7일 0시부터 10시까지는 시스템 점검으로 가입과 카드 등록·변경이 중단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과 환급 적립은 정상 운영됩니다.

26일이 마지막 시한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모두의카드 이용자라면 10월 26일 밤 12시까지 등록된 카드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와 등록번호가 다를 경우 10월 27일 이용분부터 교통비 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며 기한 내 현행화를 당부했습니다. 카드번호가 어긋난 채로 남아 있으면 환급금 적립이나 정산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카드 재발급이나 분실,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카드번호가 바뀐 이용자입니다. 새 카드를 받았더라도 모두의카드에 예전 번호가 등록돼 있으면 실제 이용 내역과 시스템 정보가 맞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등록번호와 현재 카드번호가 같다면 별도로 수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 카드번호가 문제일까

이번 조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진행된 시스템 개편과 맞물려 있습니다. 등록된 카드정보와 실제 결제 카드가 일치해야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바뀐 겁니다. 부정수급을 줄이고 환급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인데요. 대광위는 지난 6월부터 카드사와 협력해 보도자료와 안내 문자, 앱 공지 등을 통해 현행화를 알려 왔습니다.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두의카드 홈페이지인 korea-pass.kr이나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등록된 카드번호와 실제 사용 중인 번호를 비교하면 됩니다. 번호가 다르면 현재 쓰는 카드번호로 바로 변경할 수 있고, 같으면 그대로 두면 됩니다. 이미 상당수 이용자는 절차를 마쳤지만 일부는 아직 미완료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점검 시간에도 환급은 계속

10월 27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는 시스템 개선과 점검으로 회원가입, 카드 등록과 변경 서비스가 잠시 중단됩니다. 다만 이 시간에도 버스와 지하철 이용은 가능하고 교통비 환급금 적립도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점검 종료 시각은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26일 안에 카드정보를 정리해 두는 겁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현행화에 협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아직 변경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26일까지 꼭 절차를 마쳐 환급 혜택을 계속 누리길 당부했습니다. 카드번호 하나만 확인해도 놓칠 수 있는 환급금을 지킬 수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