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정선서 만취 60대, 지인에 흉기 휘둘러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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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6일 오후 3:17

발행: 2026년 9월 25일 오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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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4일 밤, 강원 정선에서 만취한 60대 A씨가 지인 B(6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가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다쳤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구속 여부는 27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연휴 첫날 벌어진 흉기 사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4일 오후 9시 15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지인 B(6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A씨는 체포된 뒤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판단력을 잃고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인 셈인데요. 다만 경찰은 음주가 범행 동기나 책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주택가 인근 공터였고, 사건을 목격하거나 신고한 시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목격자 진술, 관련 증거를 확보하며 A씨와 B씨의 관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27일 결정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는 9월 27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에서 판가름 납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A씨는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되고, 기각되면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가 이어집니다.

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강력 사건인 만큼 지역 사회의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전말을 확인한 뒤 구체적인 혐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