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세

서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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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4일 오후 8:33

발행: 2026년 5월 24일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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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가 2026년 5월 23일 88세로 별세했다. 1938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여사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뒤 1962년 이회창 전 총재와 결혼해 정계 활동에 헌신했다. 2002년 대선 전 연찬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발언을 사과하며 정치적 부정부패 비판 입장을 밝혔었다.

정계와 가정을 잇는 삶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 한인옥 여사가 2026년 5월 23일 향년 88세로 이 세상을 떠났다. 1938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여사는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뒤 1962년 이회창 전 총재와 결혼하며 정계 활동에 헌신했다.

2002년 대선 전 연찬회에서한마디로 논란이 되었던 여사의 발언은 이후 사과하며 정치적 부정부패 비판이라는 입장까지 바꾸게 되었다.

1997년 신한국당 시절의 모습

1997년 9월 17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부인 한인옥 여사가 북한산을 산책하며 미소 짓는 모습이 조선일보에 실렸었다. 당시 정계와 가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모습이 국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여사는 2026년 5월 23일 별세하며 빈소가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5월 26일 오전 8시 20분에 진행되었다.

가족과 유족은 이회창 전 총재와 아들 정연·연희, 딸 수연과 함께 장례를 준비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광릉추모공원으로 가자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26일 발인했다. 장지는 경기 포천 광릉추모공원에 정해지며 가족과 유족들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한인옥 여사는 1938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한성수 전 대법관의 딸로 성장하며 경기여고·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1962년 이회창과 결혼해 정계 고락을 함께 지켰고, 2002년 대통령선거 연찬회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