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 행렬 본격화…고속도로 교통량 605만 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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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4일 오후 2:18

발행: 2026년 9월 24일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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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전국 역과 터미널, 시장에 귀성객들이 몰렸습니다. 경찰청은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이 605만 대에 달하고 추석 당일에는 684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찰은 비상근무 체제와 함께 정체 구간 관리, 음주운전과 고위험 법규 단속을 강화합니다.

연휴 첫날부터 붐빈 귀성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에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향하려는 시민들이 몰렸고, 현장에서는 전도나 안마 봉사 같은 모습도 눈에 띄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충북 지역 터미널과 시장 역시 명절 분위기로 북적였는데요. 다만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이미 정체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5만 대, 역대급 교통량 전망

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이 60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541만 대보다 11.8% 늘어난 수치인데요. 추석 당일에는 최대 684만 대까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과 귀경 인파가 한꺼번에 겹치는 명절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겁니다.

김종철 경찰청 직무대행은 서울요금소를 찾아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헬기에 올라 고속도로 상공의 교통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는데요.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휴게소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강조하며 졸음운전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정체 구간 관리와 단속 강화

경찰은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합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주요 정체 노선 27개와 138개 구간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 장소를 수시로 바꾸고,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투입해 위험 구간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갓길 통행이나 화물차 상위 차로 위반처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엄정 단속할 방침입니다. 결국 관건은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입니다. 귀성·귀경길에서는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발하고, 피로를 느끼면 휴게소에 들러 쉬어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전 대책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