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5주 연속 빌보드 상위권 고수…유럽 인증·북미 투어로 글로벌 입지 확고

네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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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4월 29일 오전 9:53

발행: 2026년 4월 29일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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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 5주 연속 톱3를 고수하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앨범 수록곡 13곡 전곡이 차트를 버티는 진기록을 세웠고,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서 공식 음반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에서도 위상을 확인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는 현지에서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차트를 넘어선 현장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5주를 버틴 차트 기록의 무게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아리랑'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보여주는 저력이 꺾일 줄 모릅니다. 타이틀곡 'SWIM'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글로벌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톱3를 사수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앨범에 수록된 13곡 전곡이 두 글로벌 차트에서 5주 연속 순위권을 버티는 기록을 세웠다는 겁니다. 이런 기록은 앨범 하나의 전곡이 이렇게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는 경우가 흔치 않아, 그만큼 전 세계적인 청취가 고르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메인 차트에서도 위세는 여전합니다. '아리랑'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SWIM'은 핫 100 차트 22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 수록곡 'Body to Body'가 핫 100 차트 95위로 5주째 이름을 올리며, 싱글 한 곡이 아닌 앨범 전체의 힘으로 차트를 점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단순한 히트곡 이상으로, 그룹의 음악 전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스트리밍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유럽과 일본에서 확인된 현지 인기

이번 성과는 미국 차트를 넘어 유럽과 일본에서도 구체적인 성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공식 음반 판매량 인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플래티넘', 이탈리아(FIMI)와 스페인(EPDM)으로부터 각각 '골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유럽 대륙에서의 공식 인증은 현지에서의 실제 소비와 인기를 방증하는 지표가 됩니다. 대규모 투어나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음반 자체의 힘으로 유럽 시장에서 공인된 성과를 낸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죠.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아리랑'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를 탈환하며 6주 연속 톱5를 유지 중입니다. 일본 시장은 K팝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이지만, 발매 5주 만에 1위를 재점령한 것은 앨범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팬들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글로벌 차트 성적은 BTS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공고하다는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북미 투어로 이어지는 현장의 열기

차트와 인증으로 드러난 인기는 실제 현장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첫 공연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의 성공적인 시작에 이어, 텍사스주 엘패소에서는 더욱 특별한 환영을 받았는데요. 엘패소 카운티 위원회가 공연 기간을 'El Paso BTS Weekend'로 공식 선포하며 지역의 명예 시민권에 버금가는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지의 적극적인 환영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문화적 교류의 장면을 연출합니다. 북미 투어의 성공적인 서막은 차트 숫자로만 존재하던 글로벌 인기가 대규모 라이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투어가 앞으로 더 많은 도시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음원과 음반을 넘어 라이브를 통한 팬과의 접점이 그룹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같은 시기 플레이브가 버추얼 그룹으로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K팝 내부의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BTS의 성과는 장르 전체의 지평을 넓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