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APEC CEO 서밋서 K팝 아티스트 최초 기조연설 나선다

연한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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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7일 오후 3:03

발행: 2025년 10월 27일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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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리더 RM이 29일 경주 APEC CEO 서밋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PEC 지역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그의 연설은 문화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하이브는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케이팝의 세계적 위상 확인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K팝 아티스트가 APEC 주요 행사 연사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APEC 측은 그의 음악적 철학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며 연사로 초청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서밋 2일차 오후 3시 5분에 시작되며, RM은 그동안 UN 총회와 백악관 등 국제 무대에서 쌓은 연설 경험을 바탕으로 할 겁니다. 2018년 유엔 총회에서 글로벌 청년대표로 연설한 것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죠.

하이브의 적극적인 스폰서십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이번 APEC CEO 서밋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특히 하이브는 가장 높은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엔터테인먼트사 중 유일하게 스폰서십을 맡았습니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거점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에요.

하이브는 홍보 부스에서 산하 멀티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과와 함께 K팝 응원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도 전시합니다. 이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려는 의도입니다. APEC CEO 서밋은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이 모여 세계 경제 흐름과 혁신 산업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포럼이죠.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 부각

올해 APEC CEO 서밋의 주제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리지'입니다. AI, 반도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의제가 다뤄지는데, 이번에 문화산업이 정식 의제로 포함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RM의 연설은 케이팝이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PEC 홈페이지는 RM을 '창의적인 에너지를 가진 예술 애호가'로 소개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유연하고 철학적인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양한 예술 형식에서 영감을 얻어 깊이 있는 가사를 쓰고, 최첨단 협업을 통해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이 주목받은 거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

이번 APEC CEO 서밋에서 RM의 연설은 K팝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 콘텐츠가 국가 간 교류와 경제 협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한류 콘텐츠가 경제 협력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겁니다.

하이브의 적극적인 스폰서십 참여도 주목할 만합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국제 경제 포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입니다. 이는 문화 산업의 경계가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죠.

앞으로 문화와 경제의 융합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RM의 이번 연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 산업 성장에도 자극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