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1타 차 접전으로 압축
2026년 10월 18일 경기도 이천시 H1 클럽에서 KLPGA 투어 27번째 대회인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최종 라운드가 열렸습니다. 파72, 6,953야드 코스에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이 걸린 대회입니다. 초대 챔피언을 두고 마서영이 1타 차 선두를 지킨 가운데 노승희와 김민주가 나란히 추격에 나섰는데요. 세 선수는 1번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으며 마지막 라운드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각자 다른 사연, 다른 승부수
마서영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드 56위에 머물러 60위 밖으로 밀리면 시드 유지가 어려워지는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합니다. 우승하면 2년 시드를 확보할 수 있어 마지막 라운드의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노승희는 몇 달 만에 챔피언조에 들어왔다며 정확성이 필요한 코스에서도 공격적으로 핀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주는 준우승과 3위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첫 승을 노리며 초반부터 퍼팅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코스와 관전 포인트
H1 클럽은 거리가 길고 그린 스피드가 빠른 코스로 소개됩니다. 선수들은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고 세컨드샷으로 핀을 공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그린을 직접 노리며 볼 컨트롤과 퍼팅에 집중했습니다. 1타 차 접전이 이어지는 만큼 후반 홀에서의 샷 선택과 퍼팅 성공률이 초대 챔피언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