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건설 불황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해외 수주 확대로 체질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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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1일 오후 1:34

발행: 2025년 10월 31일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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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이며 내실경영 성과를 보였다. 해외 수주 비중이 51.3%로 크게 증가했고, 수주잔고 48조원으로 안정적인 미래 수익이 예상된다.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건설 불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 중이다.

불황 속에서 빛나는 수익성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906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9%나 줄었지만, 영업이익 감소폭은 9.1%에 그치면서 내실경영의 성과를 보여줬는데요.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오히려 영업이익이 2,901억원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4.6%로 1.0%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겁니다.

해외에서 찾은 새로운 성장동력

대우건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해외 수주 확대입니다. 3분기까지 누계 수주액 11조 1,556억원 중 무려 51.3%가 해외에서 발생했는데,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베트남 롱탄 석탄화력발전소 등이 주요 수주 건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매출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수주잔고

현재 대우건설의 수주잔고는 48조 8,038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연간 매출 대비 약 4.6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 말보다 9.8% 증가한 수치입니다. 부산 서면써밋더뉴,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 등 국내 자체사업도 수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은 건설업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우건설의 미래 수익을 보장해주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대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 설계, 조달, 시공을 통합하는 EPC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사 효율화와 원가 절감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PF 리스크 관리 강화와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감축에도 집중하며 재무 건전성 기반을 다지고 있는데요. 수익성 중심의 체질 전환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맞물려 건설업 침체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