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건강 지키는 운전법부터 명절 음식 칼로리까지

뉴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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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일 오전 7:45

발행: 2025년 10월 3일 오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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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척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바른 자세 유지와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기약 등 졸음을 유발하는 약물 복용 주의와 과도한 카페인 섭취 자제 등 안전 운전을 위한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더불어 송편, 전, 갈비찜 등 명절 음식들의 높은 칼로리를 인지하고 적절히 섭취하여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귀향길을 위한 운전자 건강 가이드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장거리 운전은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은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위해서라도 운전자 자신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1.5배 이상의 하중을 가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척추에 과도한 부담이 쌓이면 만성 요통이나 목,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의 무게는 약 5kg에 달하지만, 목이 30도만 앞으로 기울어져도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4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운전 중에는 의식을적으로 등을 곧게 펴고 머리를 좌석에 가볍게 기대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1~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저 질환이 있거나 감기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 성분에 따른 졸음 유발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일부 감기약은 졸음이나 나른함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 전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이완제나 항불안제 역시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안전한 운전을 위해 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료는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으나,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안구 건조가 심한 경우 인공눈물을 준비하고, 야간 운전 시에는 빛 번짐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음식, 알고 먹으면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풍성한 명절 음식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그 칼로리 함량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즐겨 먹는 명절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조리법을 사용하거나, 설탕과 같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방심하면 짧은 연휴 동안 체중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쌀로 만든 송편은 1개당 약 4550kcal로, 간식으로 56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만큼의 칼로리를 훌쩍 넘길 수 있습니다.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각종 전은 그 종류에 따라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동태전은 150g 기준 약 268kcal, 동그랑땡은 100g 기준 약 200kcal, 고기산적은 200g 기준 약 453kcal에 달합니다.

당면과 여러 재료를 볶아 만드는 잡채는 1인분(275g)에 약 355kcal이며, 기름에 조리하는 나물류 역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많이 사용할 경우 한 접시당 200300kcal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명절의 대표 메뉴인 갈비찜은 1인분 기준 약 700800kcal로, 맛은 뛰어나지만 고열량 음식으로 꼽힙니다.

송편, 전, 잡채, 갈비찜 외에도 약과(1개당 약 150kcal), 한과, 식혜(1잔 약 140kcal) 등 추석 주전부리 역시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섭취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차례상이나 명절 음식을 양껏 즐기다 보면 한 끼 식사만으로도 하루 권장 칼로리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미리 인지하고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