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도 압도적 1위...다관왕·신기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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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2일 오후 9:22

발행: 2026년 9월 12일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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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리며 6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정연실, 김정빈 등 다관왕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제주 선수단도 이틀째 35개 메달을 확보하며 종합 1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지역 선수들의 신기록 경신과 도전이 이어지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압도적 1위로 6연패 순항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중인 가운데, 각 지역 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 순위 선두를 달리며 대회 6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데요. 2일째 기준 종합점수 10만6천288점을 기록하며 서울과 충북을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금메달 80개를 포함해 총 192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는 17명의 다관왕과 33개의 신기록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증명했습니다.

개인 종목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이 속출했습니다. 역도의 정연실 선수는 여자 61kg급에서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합계 세 종목 모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이클의 김정빈 선수도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의 명성에 걸맞게 금메달을 추가했고, 테니스의 임호원 선수와 수영의 김우람, 조기성 선수 등도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탁구 단체전에서는 경기 선발팀이 6개 부문에서 모두 정상에 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주와 전국 선수단의 저마다 쾌거

경기도의 독주 속에서도 다른 지역 선수단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이틀째 메달 35개를 확보하며 종합 1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이 대거 쏟아졌고, 댄스스포츠에서는 강성범·강민혜 조가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제주 장애인 탁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메달 150개 이상과 종합 12위 진입을 최종 목표로 삼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육상에서는 박병규 선수가 남자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유병훈 선수도 800m와 400m를 석권하며 2관왕이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사이클, 육상,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은 경기와 이어질 도전

사실 이번 대회는 메달 경쟁만큼이나 선수들이 보여주는 도전 정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병규 선수가 대회 3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모습, 그리고 각 지역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장면들은 장애인 스포츠가 단순한 체전을 넘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기도 합니다. 경기도의 6연패 달성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서울과 충북 등 추격세도 만만치 않아 남은 경기가 더욱 주목됩니다. 제주 선수단 역시 추가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남아 있어 목표 달성이 기대되는데요. 각 선수단의 치열한 메달 레이스와 함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랍니다.